베스텍컴홀딩스 상호 변경...바이오사업 본격화

입력 2009-04-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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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텍컴홀딩스(구 아인스)는 코스피 거래명칭을‘베스텍’으로 지난 정기주총에서 승인하고 21일 재상장 됐다.

채현종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재무구조조정이 완벽하게 마무리됐고 신규사업인 나노바이오 및 전자금융솔루션 사업을 통해 제2의 창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에 건축PHC파일과 세계건축물 미니어처 테마파크 사업이 주력이었으나, 신성장 동력의 필요성에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2008년 인수한 바이테리얼스를 통한 나노바이오 산업이다. 기존의 치료용 줄기세포가 목적대로 치료 되고 있는지 여부를 추적할 수 있는 줄기세포 추적기술을 이용한 나노물질 개발로 부가가치 사업을 통한 수익증대를 노리고 있다.

현재 미국 NIH(미국립보건원), 영국 뉴캐슬대학 및 국내 서울대의대, 고려대의대 등 유수의 연구기관에 본 나노물질을 공급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실질적 바이오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항암제등 각종 의약품개발의 원천기술로써 필수적인 펩타이드백터의 특허권을 한국, 일본, 대만, 미국, EU등에서 획득, 보유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재상장을 계기로 전자금융솔루션사업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구매카드시스템기술을 독보적으로 보유한 자회사 글로페이베스텍컴과 공동으로 본 시스템을 통한 전자결제 사업을 전개한다.

2008년 현재 한국에서만 약 70조 규모로 활용되고 있는 ‘기업구매카드’시스템은 기존 어음의 부작용 등을 대체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이용률은 단연 한국이 최대규모로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 3대 경제권역인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폭발적 수요를 전망한다.

이미 대만의 대신뱅크와 사업을 시작했으며, 세계최대의 온라인 B to B 기업인 중국의 알리바바와 금융결제시스템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비자 카드사 아태본부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협약하고, 비자카드의 풍부한 네트웍을 통해 각국의 금융사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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