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캠코 회생기업 지원사업 참여…중기 살리기 앞장

입력 2023-02-13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캠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 컨설팅 수행사로 선정
자금대여 이후 경영컨설팅 위한 맞춤형 전문가 매칭 지원

▲탤런트뱅크, 캠코 회생기업 지원사업 참여…중기 살리기 앞장 (사진제공=탤런트뱅크)
▲탤런트뱅크, 캠코 회생기업 지원사업 참여…중기 살리기 앞장 (사진제공=탤런트뱅크)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하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의 컨설팅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캠코는 종전까지 회생기업만을 대상으로 자금대여를 진행하던 것에서 워크아웃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내용도 기존 자금대여 외에 지급 보증과 경영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탤런트뱅크는 회생‧워크아웃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컨설팅 수행사로 참여한다. 캠코의 회생‧워크아웃 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총 1년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탤런트뱅크는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되면 각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미팅을 통해 회생절차 이후 겪고 있는 경영상 애로사항을 진단한 뒤 수행 목표 및 범위가 명확한 프로젝트를 수립한다.

이와 함께 대상 기업의 프로젝트 주제에 맞춰 실무 경력 최소 15년 이상의 맞춤형 전문가를 복수의 인력풀로 제안해 기업이 주체적으로 전문가를 선정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공한다.

선정된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해당 기업의 경영상황을 면밀히 진단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장기 경쟁력 회복과 완전한 정상화를 돕는다.

캠코와 탤런트뱅크는 자금 대여 이후 기업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고충과 이슈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파악해 이번 컨설팅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탤런트뱅크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캠코로부터 회생자금을 대여한 중소기업 2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입찰에 참여했고 경쟁을 거쳐 정식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캠코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그동안 서울시 50플러스재단, 강남구청,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협회의 기업 지원사업에 컨설팅 수행사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이번 캠코 지원사업의 대상 중소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우 절박한 경영 과제들을 안고 있다”며 “지금까지 수많은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맞춤형 전문가 매칭으로 해결해 온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과 프로젝트 수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88,000
    • +0.55%
    • 이더리움
    • 5,075,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7.03%
    • 리플
    • 883
    • +1.03%
    • 솔라나
    • 266,700
    • +1.48%
    • 에이다
    • 922
    • +0.22%
    • 이오스
    • 1,590
    • +6%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200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700
    • +4.21%
    • 체인링크
    • 27,000
    • -2.1%
    • 샌드박스
    • 994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