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5550억…신규수주 16조 역대 '최대'

입력 2023-01-30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사업부문 매출 1兆 달성

GS건설이 지난해 신규수주 16조 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2조2990억 원, 영업이익 5550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1% 증가했다.

GS건설은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신규수주와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신사업부문 매출이 최초로 1조 원을 달성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수주 목표(13조1520억 원)를 22.2% 초과 달성한 16조7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969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로 2010년(14조1050억 원) 수주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신사업부문은 매출 1조 원을 넘는 쾌거를 이뤘다. GS이니마의 지속 성장과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로 전년 대비 31.7% 증가한 1조250억 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3조2000억 원, 신규수주 14조5000억 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향후 어떤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준원, 성착취물 혐의에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눈물…롯데 즉각 방출
  • '테라·루나 사태' 주범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 전장연, 시청역서 1박 2일 철야농성…오늘도 1·2호선 시위 예정
  • ‘IWC’ 차는 김정은, ‘디올’ 입는 김정은 딸…북한서도 명품 살 수 있나요
  • 중국도 경악한 ‘최악 황사’ 온다…“어떤 마스크 써야 하지?”
  • 올해는 마스크 벗고 즐겨요!…전국 벚꽃 축제 10선
  • 피겨왕자 차준환 세계선수권 쇼트 3위…25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첫 메달 도전
  • 오창석-이채은, 13살차 극복한 열애…4년만에 종지부 '결별'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7,268,000
    • +2.54%
    • 이더리움
    • 2,389,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169,900
    • +1.07%
    • 리플
    • 584.6
    • +4.1%
    • 솔라나
    • 29,200
    • +2.17%
    • 에이다
    • 489.3
    • +1.92%
    • 이오스
    • 1,530
    • +4.79%
    • 트론
    • 85.77
    • +7.52%
    • 스텔라루멘
    • 121.8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80
    • +3.44%
    • 체인링크
    • 10,020
    • +4.76%
    • 샌드박스
    • 869.9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