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상장에 대주주 지어소프트 600억 원 규모 ‘대박 수익’ 예상

입력 2023-01-17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공모주 중 구주매출(157만1000주) 모두 지어소프트 몫
2·3대 주주도 대박수익 동참할 듯

▲지어소프트 최대주주 물량 (DART)
▲지어소프트 최대주주 물량 (DART)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불구하고 오아시스가 2월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대주주인 지어소프트가 600억 원 규모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총 3분의 1 규모로 상당한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는 셈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지어소프트로 오아시스 보통주 1548만6086주(55.17%)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후 예상 지분율은 43.85%다.

오아시스는 전체 공모주 523만6000주 중 구주매출은 157만1000주, 신주모집은 366만5000주로 모집한다. 이 중 구주매출 전체가 지어소프트가 담당하고 있다.

오아시스의 희망공모가는 3만500~3만95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지어소프트는 구주매출로만 479억~621억 원의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지어소프트의 시총은 1800억 원대로 희망공모가 최상단 기준으론 3분의 1, 최저로 봐도 4분의 1 수준 규모다.

신주 발행을 통해서는 최대 1448억 원의 자금 조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최저 희망공모액인 3만500원을 기준으로, 순수입금 1094억 원을 예상 중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물류센터와 트럭 구매 등 시설자금 725억 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M&A) 369억 원 등을 세부 사용계획으로 내세웠다.

▲2·3대 주주 물량 (DART)
▲2·3대 주주 물량 (DART)

한편, 2대 주주인 한국투자파트너스(상장후 기준 12.21%)와 3대 주주인 유니슨캐피탈(10.41%) 등도 대박수익에 동참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020년 4월 126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투자를 시작으로 △한국투자혁신성장스케일업사모투자(109만6852주, 3.46%) △2020 KIP Bon Appetit 투자조합(103만4320주, 3.18%) △한국투자 Re-Up 펀드(88만6795주, 2.79%) 등 총 6개 펀드가 오아시스 지분을 나눠들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공모가 기준 1182억~1530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니슨캐피탈도 프레시오아이스(183만4550주, 5.78%)와 유니슨오아시스(146만7600주, 4.62%) 두 개의 법인을 통해 지분을 확보 중이다. 프레시오아시스는 2021년 7월 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보유하게 됐고, 유니슨오아시스는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사들였다.

이에 유니슨캐피탈은 1007억~1304억 원 수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유니슨오아시스의 경우 6개월 보호예수 기간이 걸려있어 상장 직후 매도는 불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79,000
    • +9.65%
    • 이더리움
    • 3,280,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362,800
    • +23.28%
    • 리플
    • 1,817
    • +18.53%
    • 솔라나
    • 125,000
    • +5.22%
    • 에이다
    • 289
    • +13.78%
    • 트론
    • 469
    • +1.96%
    • 스텔라루멘
    • 262
    • +1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9.27%
    • 체인링크
    • 15,960
    • +9.77%
    • 샌드박스
    • 63.34
    • +1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