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전력기기 마진 비중↑…더 높은 멀티플 부여 가능

입력 2023-01-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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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전력기기 마진 비중이 늘어나면 건설업 할인이 줄어들며 더 높은 멀티플 부여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 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공업 부문 해외법인의 수주잔고는 1조8000억 원으로 증가했다”면서 “인도법인의 잔고는 1868억 원으로 급증했고, 유가 하락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밀렸던 전력 투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 불안감과 중동의 오일머니 재정여력 확보, 북미의 신재생 등이 맞물리며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전력기기 업첵들은 과거 4~5년간 수요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공급 CAPA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원자재가 상승분과 더불어 판가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3년은 여전히 우호적인 수주 사이클에 실적 성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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