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당효성 전무,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입력 2023-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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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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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는 1일자로 법무 총괄 당효성<사진> 전무를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당효성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에서 법학전문 석사(Juris Doctor)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밀뱅크(Milbank)’ 뉴욕사무소와 ‘오릭, 헤링턴 & 서트클리프(Orrick, Herrington & Sutcliffe)’ 홍콩사무소 등 로펌에서 근무했다. ‘커빙턴 앤 벌링(Covington & Burling)’의 서울사무소에서 국제변호사를 지냈고, 2017년 MBK 파트너스에 합류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자본시장 및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 관련 규제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당효성 파트너는 MBK 파트너스가 글로벌 최고수준의 법무,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아시아 톱클래스의 독립계 사모투자운용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당효성 신임 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인경 부사장에 이은 MBK 파트너스의 두 번째 여성 파트너다.

MBK 파트너스 설립자 겸 파트너인 김병주 회장은 “이번 당효성 파트너 겸 부사장 승진은 점점 고도화되는 자본시장에서 법률책임자로서 그녀의 역할이 더욱 더 확대되고,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MBK 파트너스는 인재의 전문성과 깊이, 역량 뿐만 아니라 평등함과 포용성면에서도 아시아 자본시장을 리드하는 운용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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