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모바일 운전면허증

입력 2022-12-22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강감찬(姜邯贊) 명언

“호랑이의 힘이 세어 두려워하나 힘이란 언제나 지혜에 지는 법. 힘센 것이 세상을 지배하였다 하면 어찌 인간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겠느냐.”

고려 시대 명장. 거란 소배압(蕭排押)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서북면행영도통사로 상원수(上元帥)가 되어 군사 20만8000명을 이끌고 흥화진(興化鎭)에서 적을 무찔렀으며 달아나는 적을 귀주에서 크게 격파했다. 저서 ‘낙도교거집(樂道郊居集)’ ‘구선집(求善集)’을 남겼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948~1031.

☆고사성어/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맹자(孟子)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말이다.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그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킨다. 전한(前漢) 말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에 나온다. 공동묘지 근처에 살던 맹자는 곡(哭)하는 등 장사지내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 시장 근처로 이사하자 장사꾼 흉내를 내며 놀았다. 글방 근처로 이사하자 제사 때 쓰는 기구를 늘어놓고 절하는 법이며 나아가고 물러나는 법 등 예법에 관한 놀이를 하자 머물러 살았다고 한다. 맹자는 유가(儒家)의 뛰어난 학자가 되어 아성(亞聖)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맹자 어머니는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으뜸으로 꼽히게 되었다.

☆ 시사상식 / 모바일 운전면허증

올해부터 운전면허증이 분실 위험이 없고 위변조·탈취할 수 없는 모바일로 새롭게 바뀌었다. 플라스틱 재질 카드인 기존 면허증은 소지하기 불편하고 분실 위험도 컸다. 잃어버리면 반드시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해야 했다. 분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대포폰 개설, 명의도용과 같은 금융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8일부터 은행의 영업점 창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금융거래도 할 수 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가지

한자 가지(柯枝)에서 왔다.

☆ 유머 / 실패한 딸의 연기력

아버지가 과년한 딸을 불러 앉혀놓고 엄숙한 얼굴로 “어제 박 군이 찾아와서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괜찮은 사윗감이라고 생각한다만, 네 생각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딸은 속으로 기뻤지만 애써 슬픈 표정을 지으며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라고 했다.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한 말.

“그럼, 잘 되었다.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 되겠니?”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5,000
    • -3.36%
    • 이더리움
    • 4,452,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2.69%
    • 리플
    • 2,829
    • -5.13%
    • 솔라나
    • 189,300
    • -4.97%
    • 에이다
    • 523
    • -4.74%
    • 트론
    • 443
    • -3.28%
    • 스텔라루멘
    • 311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80
    • -4.8%
    • 체인링크
    • 18,240
    • -4.85%
    • 샌드박스
    • 2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