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연말 재고 높은 수준…내년 상반기 수요 회복 방향성 주목

입력 2022-12-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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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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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연말 성수기 시즌임에도 재고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일 것이라면서도 내년 상반기 지나면서 수요 회복 방향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8조6000억 원, 영업손실은 1조1000억 원으로 D램 사업 영업이익 3000억 원, NAND 영업손실은 1조4000억 원으로 추산된다”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폭은 예상치 보다 확대돼 지난 분기에 이어 전사 실적 감소폭은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연말 성수기 시즌임에도 불구, 낮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인해 내년으로 넘어가는 재고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일 것”이라면서 “다만 메모리 반도체 공급업체들은 공급 조절에 대한 의지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아울러 그는 “내년 상반기 지나면서 감산효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수요 회복 시그널과 방향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미국 정부의 수출 제재 강화에 기인한 중국 Fab 이슈 등을 반영하며 하방 경직성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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