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美 매체가 뽑은 '미술 혁신가' 35인 선정…한국인으로 유일

입력 2022-12-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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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출처=RM SNS)
▲방탄소년단 RM. (출처=RM SNS)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28)이 세계적인 미술전문 플랫폼 아트넷이 선정한 미술계 혁신가(innovators) 35인으로 선정됐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 뉴스는 ‘혁신가 35인’ 명단에 RM을 포함했다. RM은 ‘투자자’(The Investors) 부문 혁신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다.

아트넷은 RM이 열렬한 컬렉터(수집가)이자 적극적인 예술 후원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세계 유명 작가 작품뿐만 아니라 이대원, 김종학과 같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RM은 올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1억원을 기부해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소장 중인 조선시대 활옷을 보존 처리하는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내년 2월까지 LACMA에서 열리는 한국근대미술전에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하는 등 재능기부로 미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혁신가 35인’에는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CEO) 노아 호로위츠를 비롯해 갤러리스트 마리안 이브라힘, 세계적인 미술 컨설턴트 앨런 슈워츠먼, 홍콩의 억만장자 컬렉터인 뉴월드그룹 CEO 에이드리언 쳉, 아트위크 도쿄의 디렉터 니나가와 아쓰코, 미디어 아티스트 이언 쳉 등이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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