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건설업종 지수의 하향 조정을 예고했다.
31일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건설업종 지수가 추가적인 상승보다 하향 조정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조 애널리스트는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대표적인 건설 선행지표인 건설수주 물량의 감소를 들었다. 31일 발표 예정인 2월 건설수주는 1월에 이어 전년동월대비 감소 추이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둘째, 대다수 건설사의 전년동기대비 1분기 실적 악화와 수주 감소가 꼽혔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건설업 전반의 수주 감소와 주택분양 위축 등에 따른 전년동기대비 실적 악화를 인지하고 있다고는 하나, 실적 부진과 수주 감소의 추세성을 감안할 때 단기 급등한 주가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찾아보긴 어려울 것이란 게 조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는 건설업종지수의 대표적인 동행지표인 아파트 가격의 추세없는 조정 양상에 기인한다.
한편 건설 업종내 선호종목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부토건을 유지하며, 중장기 투자자의 경우 조정시 추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함이 적절하다고 조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