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북한 로켓·포탄 수백만 발 사들이고 있어”

입력 2022-09-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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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지속 가능 전쟁 어렵다는 의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AP뉴시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로켓과 포탄 수백만 발을 사들이고 있다고 미국이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할 로켓과 포탄 수백만 발을 북한으로부터 구매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는 러시아군이 수출 통제와 서방 제재로 인해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국은 러시아가 앞으로 북한으로부터 더 많은 군사 장비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역시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러시아가 북한에 접근해 탄약을 요구했다”며 “그들이 북한에 손을 뻗고 있다는 건 지속 가능한 전쟁에 몇 가지 장애물이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한국 전쟁을 통해 관계 구축을 본격화했고 이후에도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구소련 당시 북한 정권을 재정적으로 지원했고 북한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러시아 편에 서며 서방을 비난하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가 헤르손을 비롯한 남부 탈환 작전을 개시하면서 러시아는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주 우크라이나군은 동부와 남부 마을 3곳을 수복했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기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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