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측은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 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코자 선진 병원 통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분당서울대병원이 병원 물류관리 서비스의 진화를 통해 국내 의료계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병원 물류의 발전 방향을 조명코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미래 물류 컨설팅 박찬석 대표의 ‘병원 물류의 과제와 지향점’에 대한 특강과 서울대학교병원 유옥수 통합물류실장의 ‘의료물품 표준체계 구축’, 분당서울대병원 윤종활 의료정보팀장의 ‘통합물류 전산시스템’ 등의 주제로 물류 프로세스의 표준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움을 준비한 분당서울대병원 조문숙 팀장은 “병원간의 정보 교류와 성공적인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에 관심 있는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며 “최적의 선진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방법론 및 사례 등에 대한 병원간의 노하우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진엽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최적의 선진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절감과 경영 효율화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