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대명에너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 앞두고 42%↑

입력 2022-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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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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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8월 8~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831.64)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831.6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212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9억 원, 1806억 원 순매도했다.

대명에너지,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달 내 통과 가능성에 ‘42.16%’↑

1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대명에너지로 42.16% 오른 2만7650원을 기록했다.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기반으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기업이다.

주가 상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이달 내 통과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 법안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위한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 대응에 369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하원 통과 후 이달 내 발효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되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명에너지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성광벤드는 전주 대비 27.63% 올라 1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광벤드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 원으로 84.7% 증가했고 순이익은 9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태광 역시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전주 대비 25.76% 상승해 1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태광은 2분기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564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2.0% 증가한 1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코닉오토메이션(31.40%), 화성밸브(30.69%), 한국정보통신(29.31%), 새빗켐(22.30%)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치앤비디자인, 상반기 영업익 적자에 19.20% 하락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에이치앤비디자인으로 19.20% 하락했다.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낙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규모는 15억3909만 원이다.

같은 기간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18.26% 내린 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라온피플(-14.82%), 셀리버리(-14.74%), 압타바이오(-13.72%), 세종메디칼(-13.30%) 등도 낙폭이 두드러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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