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세실업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개장초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9시 9분 현재 한세실업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날 한세실업 강세와 관련,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저가 메리트가 맞물려 강한 매기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2009년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달러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9.8% 증가한 6억6000만달러로 전망했다.
또한 원달러 평균 환율을 1250원으로 가정시 원화환산 매출액은 82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4.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증권도 한세실업이 지난해 환율하락을 대비해 채결했던 파생상품에서 640억 여원의 손실 발생해 순손실 폭이 컸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환위험의 가능성이 낮고 안정적 OEM 기술력과 수주 증가로 매출 및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