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데이타는 최근 3개월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장외시장에서 자사주식 매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매수 수량이 많치는 않지만 회사임원들부터 경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원주식 보유현황을 살피면 CEO 2500주, 임원 본부장 2만992주, 모든 임원이 2만주 등 총 4만3492주로 집계되는데 이중 3개월간 장외매수 주식은 약 2만주(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인포데이타의 주가는 대략 4000원대 후반에서 5000원 선으로 액면가 5000원을 약간 하회하고 있는 수준이다.
이는 PER 2.3배 PBR 0.3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가수준인 점도 회사 임원들의 장외주식 매수 배경으로 꼽혔다.
회사는 향후 임원 및 간부들의 주식매수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외주식전문 사이트 피스탁(www.pstock.co.kr)이 회원 가운데 250명을 대상으로 장외주식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질의한 결과, △한국인포데이타(37%) △위아(28%) △휠라코리아(20%) △스포츠토토(14%)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