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숙소·액티비티 예약 급증…“7월 중순 가장 붐빌 듯”

입력 2022-06-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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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여름 성수기 예약 데이터 분석
숙소 예약 전년比 3.7배…액티비티 4.7배
7월 1일~8월 31일까지 여행 예약 데이터

(사진제공=여기어때)
(사진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전년 대비 숙소 예약 거래액이 3.7배 증가하고, 액티비티 상품 이용도 4.7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여름 성수기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6월 15일 기준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하는 상품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했다.

숙소의 경우 전년대비 예약 거래액이 3.7배 증가하면서, 예약도 숙소 이용 시점보다 52.3일 전에 완료됐다. 지난해보다 3.5일 빨라진 수치다. 여름 성수기에 숙박 수요가 몰리면서 원하는 상품 이용을 위해 예약을 서두른 것이다.

액티비티 상품의 이용도 4.7배 급증했다. 여름 성수기인 만큼 워터파크 예약이 전체 액티비티 중 52%로 가장 많았다. 워터파크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예약 거래액이 5.2배 증가했다. 뒤이어 체험ᆞ레포츠(34%)와 공연ᆞ전시(12%) 등도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 가장 붐비는 시기는 교통 예약 수요에 나타났다. 항공 예약 건수는 7월 2주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주차와 5주차에도 구매가 몰렸다. 렌터카 이용도 비슷하게 7월 2주차 예약 건수가 가장 많았고, 5주차와 4주차가 뒤를 이었다. 항공과 렌터카 모두 같은 시기에 수요가 쏠리면서, 본격적 성수기는 다음달 중순으로 전망됐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성수기인 만큼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좋은 여행 상품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더 이른 시점에 예약을 완료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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