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48.0%·'못한다' 45.4%...부정평가 소폭 상승

입력 2022-06-20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리얼미터)
▲(사진제공=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 긍정적이라는 답변 비율이 유지됐지만 부정적인 평가는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3일~17일 전국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지난주와 같은 48.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5.4%로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정의당 지지층 (17.1%p), 남성(7.3%p), 자영업(5.5%p), 무당층(4.8%p), 무직/은퇴/기타(3.9%p) 등에서 상승했다고 한다.

반면 부정평가는 60대(6.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3%p), 학생(5.5%p), 충청권(4.7%p), 서울(4.7%p) 등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새 정부는 경제정책 방향 제시, 규제 철폐, 물가 급등 선제 조치 등 경제 이슈에 주력했으나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방문 관련 논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전 정부 인사 문제 등으로 지지율 상승이 반전하지 못했다”고 해석했다.

또 “금리·물가·주식 시장 등 각종 경제 지표의 위기 신호가 직접적·가시적이지는 않지만 당분간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의 흐름을 무겁게 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특히 부동산 ‘영끌’·주식 ‘빚투’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크게 받는 수도권과 30대 지지율 흐름에 영향일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6.8%를, 더불어민주당은 0.2%포인트 오른 39.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7.4%포인트로 5주 연속 오차범위를 벗어난 차이를 보였다. 최대 격차는 5월 4주차 조사에서 나온 13.1%포인트 차다.

정의당 지지도는 0.2%포인트 하락한 3.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조사방법은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16,000
    • +0.66%
    • 이더리움
    • 4,357,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10.17%
    • 리플
    • 2,747
    • +0.55%
    • 솔라나
    • 182,900
    • -0.05%
    • 에이다
    • 539
    • +0%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5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1.98%
    • 체인링크
    • 18,240
    • +1%
    • 샌드박스
    • 170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