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수주대토(守株待兎)/살찐 고양이 법 (5월26일)

입력 2022-05-26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존 웨인 명언

“고의가 아닐지라도 누군가를 모욕하지 말라.”

미국 영화배우. ‘역마차’에 출연해 스타가 된 그는 많은 서부극·전쟁영화에 출연하며 194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대표적 남자 배우로로 자리매김했다. 1970년 ‘진정한 용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은 ‘알라모’ ‘아파치 요새’ ‘리오그란데의 요새’ 등. 오늘은 그의 생일. 1907~1979.

☆ 고사성어 / 수주대토(守株待兎)

‘그루터기를 지켜보며 토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말. 어떤 착각에 빠져 되지도 않을 일을 공연히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한다.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에 나온다. 한비(韓非)가 요순(堯舜)의 이상적인 왕도정치를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이라고 주장하며 한 얘기에서 비롯됐다. “송(宋)나라의 한 농부가 밭을 갈 때 토끼 한 마리가 달려가더니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머리를 들이받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농부는 토끼가 또 그렇게 달려와서 죽을 줄 알고 밭 갈던 쟁기를 집어던지고 그루터기만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토끼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낡은 관습만을 고집하여 지키고, 새로운 시대에 순응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 시사상식 / 살찐 고양이 법

기업 임직원의 최고 임금을 제한하는 법안을 말한다. ‘살찐 고양이’(fat cat)는 탐욕스럽고 배부른 기업가나 자본가를 상징한다. 2019년 부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 임원의 임금에 상한선을 두는, 일명 ‘살찐 고양이법’을 제정했다. 이 조례의 핵심은 기관장은 현행 최저임금의 7배, 임원은 6배로 보수를 제한하는 것이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감자

감저(甘藷)는 달 감(甘) 자와 고구마 저(藷 : 떠는 사탕수수) 자가 합쳐진 말로 ‘감자’로 변음됐다.

☆ 유머 / 기쁜 소식

의뢰인이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했는데 지난주에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이튿날 다시 전화하자 “아! 그분은 지난주에 돌아가셨습니다”란 대답을 들었다.

의뢰인이 다음 날 또 전화해서 바꿔 달라고 하자 “돌아가셨다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는데 왜 자꾸 전화하는 거예요?”라는 핀잔을 들었다.

의뢰인의 대꾸.

“그 말 듣는 게 그렇게 좋은 걸 어떡합니까?”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85,000
    • -2.47%
    • 이더리움
    • 3,127,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29%
    • 리플
    • 2,089
    • -3.11%
    • 솔라나
    • 131,100
    • -2.74%
    • 에이다
    • 385
    • -3.02%
    • 트론
    • 464
    • +0%
    • 스텔라루멘
    • 239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50
    • -2.07%
    • 체인링크
    • 13,190
    • -3.37%
    • 샌드박스
    • 11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