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개밴져스, 월드클라쓰에 0-1 패배…11개월 만의 복수전 실패

입력 2022-05-18 22:48 수정 2022-05-18 2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클라쓰가 또 한 번 개밴져스에 승리했다.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B조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FC월드클라쓰와 FC개밴져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월드클라쓰와 개밴져스의 경기는 11개월 만의 리매치 경기로 더욱 관심이 쏠렸다. 특히 당시 월드클라쓰에 1-0으로 패했던 개밴져스는 복수를 위해 칼날을 갈았다.

리매치 경기답게 양측은 서로의 골문을 노리며 경기를 이어갔다. 개벤져스는 여러 차례 월드클라쓰를 위협하는 슛을 만들어냈으나 번번이 수비에 막히며 실패했다.

선제골은 월드클라쓰에서 나왔다. 전반 9분 김혜선이 골키퍼 조혜련에게 넘긴 공이 뒤로 빠졌고, 이를 나티가 살려내면서 사오리가 처리해 골을 터트렸다. 뼈아픈 역습이었다.

개벤져스는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 맹공격을 퍼부었으나 역시나 쉽지 않았다. 에바와 엘로디를 중심으로 한 월드클라쓰의 수비가 너무 두터웠던 것. 특히 골키퍼로 활약했다가 필드로 포지션을 바꾼 엘로디의 존재감은 강력했다.

결국 개밴져스는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1-0 월드클라쓰의 승리로 끝났다. 11개월 전 경기에서와 같은 스코어였다.

개밴져스의 강민경은 “그 트라우마를 못 깨는 것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고 조혜련 역시 “오기 전에 봉선이와 통화했다. 꼭 이겨달라고, 월클 이겨달라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다음 주는 B조의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의 경기가 펼쳐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5,000
    • +0.64%
    • 이더리움
    • 4,240,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3.88%
    • 리플
    • 733
    • +4.27%
    • 솔라나
    • 194,300
    • +12.05%
    • 에이다
    • 644
    • +4.21%
    • 이오스
    • 1,127
    • +8.05%
    • 트론
    • 174
    • +2.96%
    • 스텔라루멘
    • 155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2.1%
    • 체인링크
    • 19,280
    • +5.7%
    • 샌드박스
    • 609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