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일 현대건설은 탄탄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가장 주목해야 할 건설주라고 지목했다.
또한 인프라 부문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오히려 강력한 성장 기회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카란 가스(Karan Gas) 공사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예상 수주액이 15조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프라 부문의 높은 경쟁력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올해 현대건설의 수주와 매출액, 순이익 등이 모두 2005년 대비 2배에 이르지만 주가는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강력한 외형성장세를 감안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