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들 나라’ 중심 탈통신 사업 주목 - 현대차증권

입력 2022-03-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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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아이들 나라’ 중심의 탈통신 사업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24.08%(3300원) 높은 1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23일 현대차증권은 LG유플러스의 키즈 콘텐츠 ‘아이들 나라’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200만 명을 웃돈다고 강조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탈통신 전략은 B2C 콘텐츠와 B2B 인프라 서비스로 볼 수 있다”며 “콘텐츠 사업은 키즈 콘텐츠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 나라를 구심점으로 하는데, 현재 MAU는 2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TV MAU의 앱 MAU로의 전환이 성공할 경우 키즈ㆍ교육ㆍ패밀리에 특화된 탑티어 OTT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이와 더불어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하는 XR 콘텐츠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LG유플러스의 5G 사업과 IPTV 사업 모두 큰 기대보다는 안정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5G 가입자 보급률(핸드셋 기준)은 작년 말 40.5%에서 올해 말 53%로 예상되는데, 이는 같은 기간 LTE 때와 비교시 현저히 더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5G 가입자 순증은 160만 명으로 2021년 186만 명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ARPU는 보합세에 머물렀던 전년도보다는 양호할 전망으로 핸드셋 가입자 증가 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를 중심으로 1% 내외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IPTV는 올해 순증가입자수 39만2000명으로 전년도 40만4000명과 대동소이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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