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원·엔 환율 상승 최대 수혜주 '매수'-한국證

입력 2009-02-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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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현대차에 대해 원·엔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0엔당 원·엔 환율은 2008년에 전년대비 35.3% 상승했으며 2009년에는 37.8% 상승한 1479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에 현대차의 수출경쟁력, 특히 최대 경쟁자인 일본 자동차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주요 해외시장에서 일본 Big 3와 직접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원·엔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이며, 선진시장 비중이 가장 낮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 크게 회복된 해외판매가 소형차 생산능력 확대(소형차 비중 55% vs Honda 45.3%, Toyota 38.5%)로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제네시스가 북미 'Car of the Year'로 선정돼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했고, 높은 내수 시장점유율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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