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진원생명과학 먹는 코로나 치료제 생산 지원

입력 2022-02-17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를 지원한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진원생명과학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즉시 해당 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고 국내 임상 시험을 위해 임상용 의약품 조제처를 찾고 있었으며, 케이메디허브는 코로나19의 위급한 상황을 감안해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돕는다.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외에도 공공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사회적 이슈이거나 공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기업이 개발중인 코로나 치료제의 빠른 임상을 위한 생산을 재단에서 지원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지닌 의약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3,000
    • -2.78%
    • 이더리움
    • 4,583,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9.32%
    • 리플
    • 732
    • -2.01%
    • 솔라나
    • 200,800
    • -9.63%
    • 에이다
    • 685
    • -1.3%
    • 이오스
    • 1,105
    • -3.16%
    • 트론
    • 166
    • -2.35%
    • 스텔라루멘
    • 16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6.41%
    • 체인링크
    • 20,020
    • -3.66%
    • 샌드박스
    • 631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