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오미크론 공포·리비아 생산 재개에 하락

입력 2022-01-11 07:13

리비아, 송유관 수리 문제로 생산 멈췄다가 재개
카자흐 사태도 진정 국면, 생산량 오름세
오미크론 공포에 수요 둔화 우려도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지배적인 가운데 리비아가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7달러(0.85%) 하락한 배럴당 78.2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90달러(1.10%) 내린 배럴당 80.8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주 유가는 리비아가 송유관 수리 문제로 자국 최대 유전에서의 원유 생산을 중단하면서 연일 크게 올랐다. 하지만 이날 생산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여전히 카자흐스탄 사태로 인한 공급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카자흐스탄 상황 역시 진전 기미를 보인다. 전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국가의 모든 지역에서 상황이 안정됐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카자흐스탄 내 최대 석유벤처 텡기즈셰브로일(TCO)은 “최근 며칠간 시위로 생산량이 제한된 후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도 남아 있다. 미국은 오미크론 확산에 전날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3만8000여 명을 기록했다. 상황이 최악이었던 지난해 1월 기록한 14만2200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또 캐나다는 고강도 방역을 위해 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트럭 운전자에 백신 패스를 부과하기로 해 경기 침체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시카고프라이스퓨처스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유가는 오미크론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한 증시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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