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최적 주파수 서비스는 단파대역 무선통신의 소통상태 예측과 통신가능 최적 주파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안양의 전리층 관측기를 통해 중부지방의 최고 사용주파수를 계산할 수 있도록 전리층의 F2층 임계주파수 및 F2층 높이 등의 전리층 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제주에 전리층 관측기를 추가 설치됨으로써 남부지방의 전리층 정밀 관측정보를 전파연구소 우주전파환경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올 상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정보서비스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전국범위의 '실시간 최적 단파 주파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 태양활동 극대기 및 미래 우주시대에 대비해 태양전파, 전리층, 지자기 등 우주전파환경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연구를 수행할 '우주전파연구센터'를 최적의 전파연구 환경을 갖춘 제주지역에 올해부터 2011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센터가 설립되면 국내 우주전파환경 연구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업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이런 연구기반을 토대로 태양흑점 폭발 등 급격한 우주전파환경 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 등 선진국 수준의 우주전파환경 예보서비스를 조기 실시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방송통신 인프라 보호 등 대국민 예․경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