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슈가 이어 RM·진까지 돌파 감염” 외신도 주목

입력 2021-12-26 10:35 수정 2021-1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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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MA
▲사진제공=AMA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에 이어 RM과 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대해 외신들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NBC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은 25일(현지시간) 7인조 그룹 BTS의 싱어송라이터 슈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리더이자 래퍼인 RM과 보컬 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로써 멤버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BTS 멤버들은 올 8월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는데, 돌파 감염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상황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RM과 진이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콘서트 이후 미국에서 머무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7일 귀국했다. RM과 진은 이달 초 귀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터여서 팬들의 충격은 크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RM과 진 두 사람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며, 국내에 들어온 뒤에는 다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세 멤버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국 보건당국의 요청과 지침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BTS는 2013년 데뷔 이후 UN 연설과 아시아에 대한 인종차별을 공론화해 해외에서 주목을 받았고, 자체 제작한 음악과 댄스로 글로벌한 인지도를 얻었다. 또 2020년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3차례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같은 저명한 음악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BTS 멤버들의 잇단 확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합병증 없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되길 바란다” “예술가들이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하루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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