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포신구화(抱薪救火)/캐리트레이드 (12월1일)

입력 2021-12-01 05:00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우디 앨런 명언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어떤 일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다.”

미국 영화감독 겸 각본가, 배우, 코미디언. 원래 이름은 앨런 스튜어트 코니그즈버그. 유대인이다. 미투 운동이 영화계로 번지며 그도 퇴출 리스트에 올랐다. 수양딸 딜런 패로 성추행 등의 의혹 때문에 아마존과 수백억에 달하는 영화 제작 건이 취소되는 등 사회적으로 매장 위기다. 대표작은 ‘맨해튼’, ‘애니홀’,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작품이 비평가들에게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는 편이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35~.

☆ 고사성어 / 포신구화(抱薪救火)

‘불 끄러 섶을 안고 불 속으로 들어간다’는 말이다. 해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더 크게 하거나 조장한다는 뜻. 사기(史記) 위세가(魏世家) 편에 나온다. 진(秦)나라가 위(魏)나라를 침공했다. 위나라 장수 단간자(段干子)가 왕에게 난양(南陽)을 넘기고 강화를 맺을 것을 진언하자 전술가 소대(蘇代)가 간언한 말에서 유래했다. “진나라에 땅을 할양하는 것은 ‘땔나무를 안고 불을 끄려는 것[抱薪救火]’과 같아, 땔나무가 없어지지 않는 한 불은 꺼지지 않듯이, 땅을 할양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왕은 소대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위는 진에 멸망했다.

☆시사상식/캐리트레이드(carry trade)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돈을 빌려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반면에, 자금을 빌린 국가의 통화가치가 오르면 갚을 돈이 늘어나거나, 투자하는 나라의 통화가치가 떨어질 때에는 환전 후 손실을 볼 위험성도 있다. 따라서 금리가 낮고 통화가치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국가에서 많이 일어난다.

☆ 고운 우리말 / 디딤돌

디디고 다닐 수 있게 드문드문 놓은 평평한 돌.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바탕이 되는 것을 비유한다.

☆ 유머 / 실패한 결혼

남자가 울상을 지으며 친구에게 “난 두 번 다 결혼에 실패했네. 첫 아내는 도망갔지”라고 했다.

친구가 “그럼 두 번째 부인도 도망갔어?”라고 묻자 그의 대답.

“아니. 두 번째 아내는 도망을 안 가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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