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수미이취(數米而炊)/메뉴비용 (8월24일)

입력 2021-08-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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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리처드 뱅스 명언

“위험이 없다면 보상받을 기회도 없다.”

미국의 해외여행 전문 작가. 그는 대표작 ‘잃어버린 강’ 등 19권의 여행 관련 책을 저술해 각종 상을 받았다. ‘익스피디아.com’ 창립을 주도해 편집장을 맡았다. 이집트, 뉴질랜드, 스위스, 모로코, 노르웨이, 인도, 그리스, 홍콩, 코스타리카에서 촬영한 ‘리처드 뱅스 어드벤처’라는 스페셜 시리즈를 공개 TV 시리즈로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50~.

☆ 고사성어 / 수미이취(數米而炊)

‘쌀알을 세어서 밥을 짓는다’는 말. 하는 짓이 번거롭고 잗달아서 보람이 적음을 뜻한다. 노자(老子)의 제자 경상초(庚桑楚)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씩 빗질하거나, 쌀알을 한 알 한 알 세어서 밥을 짓는, 그런 쪼잔한 방식으로 어떻게 세상을 다스릴 수 있겠는가[簡髮而櫛 數米而炊 竊竊乎又何足以濟世哉].” 출전 장자(莊子).

☆ 시사상식 / 메뉴비용(Menu Cost)

인플레이션이 생길 때 재화 혹은 서비스의 판매가격을 조정하는 데 들어가는 모든 사회적 비용을 뜻하는 용어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음식 가격이 오르면 메뉴판을 새로 만들 때 드는 비용이 초래한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는 메뉴판 혹은 가격표 교환뿐 아니라 시스템 업데이트, 가격 변동에 따른 새로운 전략 수립 비용 등 더 넓은 의미로 활용된다.

☆ 속담 /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 돌만큼 해 본다

미리 손을 조금 쓰면 될 일을 물건이 아까워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 나중에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취객의 충고

한밤에 만취 승객이 택시에 타 문을 닫으며 “명동으로 갑시다”라고 했다. 택시 기사가 바로 “여기가 명동인데요”라고 하자 취객이 돈 만 원을 던지듯 건네며 한 말.

“땡큐! 담부턴 이렇게 빨리 운전하면 안 돼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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