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3일 한진의 토지 재평가 실시가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승철 애널리스트는 “한진이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그 차액을 2008년 재무제표에 반영키로 했다”며 “이번 재평가에 따른 평가차액은 15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토지 평가차액이 재무제표에 반영되면 부채비율이 75.6%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