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기부문화를 전파하는 '판매금액 1%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지난해 훼미리마트 삼각김밥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3747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삼각김밥 포장에 사랑의 열매로고를 삽입해 판매금액 1%를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불황의 여파로 전체적으로 기부금액이 줄어들었던 것에 비해 삼각김밥 기부금은 21.5%나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광훼미리마트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준 상무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전국 각지에 소재하고 있는 사무실별로 봉사단을 조직하여 각 지역별 기관과 연계, 봉사활동을 연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