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국민센터’ 전소미, ‘대세 여자 솔로’ 노린다

입력 2021-08-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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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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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온 ‘국민 센터’ 출신 가수 전소미가 새 앨범으로 ‘대세 여자 솔로’로서의 도약을 노린다.

전소미는 2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덤덤(DUMB DUMB)’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전소미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약 1년 만이다.

전소미는 “무대에 빨리 오르고 싶었다”며 "1년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신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만의 컴백이라 긴장도 되고 실감이 안된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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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덤덤’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수장이자 히트 메이커 테디가 만든 곡은 세련되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구성이 귀를 사로잡는다. 도입부의 발랄한 사운드, 가사와는 달리 강렬한 후렴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전소미는 “이 곡은 (하이틴 시리즈인) ‘하이스쿨 뮤지컬’ 같은 곡"이라며 
“저에게 ‘찰떡’인 콘셉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작사에 참여해 사랑에 빠진 풋풋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후렴 부분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메시지도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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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는 데뷔 후 첫 금발 헤어에 도전한 것에 대해 “죽어도 금발은 안해야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팬들도 원하고 1년 만의 컴백이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금발 변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버스데이(BIRTHDAY)’와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에 이어 또 한번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TEDDY), R.TEE, 24와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

테디와의 호흡에 대해 “이번 ‘덤덤’ 때는 많이 혼나지 않고 아주 순조롭게 작업을 진행했던 것 같다”며 “테디 프로듀서께서 만들어주신 방향성에 내가 감히 내 의견을 섞어서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색을 지정하기 보다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무지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

전소미는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이 그룹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최근 멤버들과 함께 결성 5주년 기념 방송을 하는 등 여전히 가깝게 지낸다.

전소미는 “언니들 사이에 있으면 막내여서 항상 사랑받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팀 활동 종료 후에도 언니들을 자주 만났는데 그때마다 제 노래를 들려줬다. ‘언제 나오냐’, ‘내 플레이리스트에 빨리 담고 싶다’면서 진심으로 응원해주더라. 덕분에 자신감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이지만 부담감은 크게 없다.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며 "이렇게 여유로웠던 적은 처음이다. 무대에서는 얼마나 즐기고 행복할까가 궁금하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전소미의 신곡 ‘덤덤(DUMB DUMB)’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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