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올림픽 취소하라”...IOC 위원장 숙소로 들이닥친 시위대

입력 2021-07-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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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도쿄에서 시위대가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묵고 있는 호텔 앞에 몰려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17일 일본 도쿄에서 시위대가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묵고 있는 호텔 앞에 몰려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닷새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을 취소하라는 목소리가 현지에서 커지고 있다.

17일 일본 도쿄에서는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묵고 있는 호텔 앞에 시위대가 몰려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같은날 선수촌 밖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오자 가뜩이나 불안한 방역 대책에 대한 불신감이 커진 모습이다.

18일에는 선수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머물던 외국인 선수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선수촌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조직위는 확진 선수가 속한 국가와 종목은 밝히지 않았다.

조직위는 선수촌 확진자 2명을 포함해 대회 관련해서 새롭게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도 했다. 전원이 해외 입국자로, 이 가운데 9명이 입국 후 14일이 지나지 않았다.

이로써 사전 합숙으로 일본을 찾은 사람을 제외한 대회 관련 확진자 수는 1일 이후 총 5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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