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엔지, LPG엔진개조 자부담률 인하로 매출 증가 기대

입력 2009-0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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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지엔지는 환경부의 저소득층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정부보조금 지원 확대 발표와 더불어 LPG가격 인하에 따라 LPG엔진 개조사업이 다시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저소득층에 대해 1월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 엔진 개조시 소요되는 비용 중 차량소유자의 자부담률을 50% 감면하는 내용이 포함된 ‘특정경유자동차 검사 사후조치 및 보조금 지급등에 관한 규정’을 전일 고시했다.

기존에 경유차의 LPG엔진 개조비용에 대한 자기부담금은 차종에 따라 10~30만원 정도이고, 정부가 저소득층에 한하여 자기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하게 되며, 감면혜택 대상자는 종합소득금액 2400만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와 연봉 3,600만원 이하의 저소득 근로자이다.

정부가 저소득층의 운행경유차 LPG엔진개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추가 지원하기로 발표함에따라 올해 엔진개조 차량 대수증가와 더불어 저공해 자동차 개조사업자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차량용 LPG공급가격은 지난해 12월 최고점을 찍은 이후 새해 첫 날 연료공급사인 SK와 E1의 가격인하 발표와 더불어 860원까지 하락했다.

환율이 향후 변동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가 공급하는 LPG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앞으로도 가격하락 요인은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룸지엔지의 최경호 대표는 “이번 환경부의 저소득층 지원조치가 LPG가격 인하와 맞물려 그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저소득층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며,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환경부의 자동차 매연저감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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