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티딜’에서만 100억 원…“시너지 본격화” - 키움증권

입력 2021-04-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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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키움증권)
(자료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9일 인크로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7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티딜에서만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렙 비수기인데도 티딜 성장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한다”면서 “1분기는 미디어렙 66억 원, 티딜 13억 원의 매출액을 예상하며 합산 95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0.3%, 102.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콘텐츠 성장에 따라 관련 디지털 광고 마케팅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미디어렙 부문의 성장성 역시 당분간 지속, 인크로스의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휴대폰 사용자를 타겟팅한 티딜 모델 역시 전면적인 플랫폼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꾸준한 실적 상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필수 디바이스인 스마트폰과 결합한 인크로스의 비즈니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인공지능(AI)과 결합해 한층 고도화된 광고와 커머스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인크로스의 매출은 전년보다 32.3% 증가한 522억 원, 영업이익은 72.7% 늘어난 25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티딜 실적이 온기로 기록되며 100억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디지털 콘텐츠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미디어렙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티딜에 대한 브랜드 광고 등이 시작되면 신규 고객의 유입 등이 발생하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재구매 및 판매 확장으로 이어져 사업 영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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