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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영국에서 호주로 '조용히' 배송 논란

입력 2021-04-08 21:30

▲프랑스 파리 인근 상피니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출처=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인근 상피니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에서 제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십만회 접종분을 호주로 '조용히' 옮긴 것이 알려져 영국 내에서 논란이다. 영국은 최근 인도발 백신 공급이 지연되면서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어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70여만회분이 영국에서 호주로 배송됐지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제조처가 비밀에 부쳐졌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보도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호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송된 점을 부인하진 않았지만 영국 정부가 보낸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호주 정부는 2월 28일에도 영국산 백신 30만회분을 받았다. 이는 유럽연합(EU)이 백신 수출 제한 규정을 도입하고 한달 뒤였고, 호주는 "해외"에서 왔다고만 말했다.

지난달엔 이탈리아 정부가 호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5만회분 수출을 막는데 그 직후에도 또 다른 대규모 백신 물량이 아랍에미리트 항공 여객기에 실려 시드니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호주 스콧 모리스 총리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혈전 우려에도 백신 접종계획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백신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는 희귀 혈전 위험을 고려해 30세 미만에는 다른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은 이미 고령자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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