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분기 매출 3120억 원…창사 이래 최고

입력 2021-04-07 10:11 수정 2021-04-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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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반도체)
(사진제공=서울반도체)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2021년 1분기 매출(연결기준) 312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3%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서울반도체 창사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이다. 전년도 상반기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 하반기부터 3분기 연속 분기별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꾸준히 달성했다.

LED 산업이 통상 1분기가 비수기임을 고려할 때, 이번 1분기 호실적은 올해 연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출과 손익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내용은 2021년 4월 말 공시를 통해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매출 잠정 집계 결과 IT 사업의 호조는 물론 자동차, 조명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 부문이 고른 매출과 수익 증대를 견인했다. 모두 서울반도체가 리딩하고 있는 제2세대 기술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진행된 베트남으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며 원가경쟁력이 향상돼 높은 수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는 미니 LED 양산이 시작돼 하반기로 갈수록 관련 매출의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의 미니 LED는 LED 칩을 패키징 없이 기판에 실장 할 수 있는 반도체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됐다. 미니 LED의 필수 핵심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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