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빈털털이 아냐, 본인 명의 집·상가 몇 개씩 있다” 반박글 등장

입력 2021-04-01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출연료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부부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수홍의 기사에 남겨진 댓글들이 공유되고 있다.

네티즌 A 씨는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 게 없단 것부터 오보”라고 반박했다. 그는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면서 “형이랑 박수홍이랑 공동 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 배분인 걸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형과 형수, 지금까지 마티즈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 천원짜리 사 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 엄청 고생했다”고 했다.

또 “클럽이며 해외여행이며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어마어마했는데도 아무튼 박수홍은 빈털털이, 형이 100억 횡령이란 말은 팩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 B 씨는 “대체 도망갔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온거지? 그 가족 본인들 집에 그대로 잘 있던데”라고 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20년 지인이라고 주장한 C 씨도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번 건을 보고 일반인이 연예인 이미지 실추 하는 것도 쉽지만 연예인이 일반인 잡는 건 더 쉽고 무섭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C 씨는 “오보된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1. 형이 왜 백수인가. 2,30년 전부터 감자골 그 외 여러 연예인이 있던 기획사 사장인데. 2. 다른 회사는 박수홍과 형수의 명의다. 3. 어제 올라온 조카 대화톡은 이 사건 터지기 훨씬 전 의도적으로 계획된 톡. 4. 조카 인스타라고 나온 건 다른사람 계정(조카는 고2다). 5 박수홍이 빈털털이라는 데 박수홍의 집과 상가 엄청 많은. 6. 부모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29일 박수홍은 본인의 수입 100억 원을 전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이 횡령했다는 소문이 사실이고, 연락 두절인 상황을 고백해 논란이 일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땅 문서 공개한 한국인 유튜버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금리의 폭격, "돈 줄 마를라"전정긍긍...좀비기업 좌불안석 [美 국채 5%의 소환]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2,000
    • -4.99%
    • 이더리움
    • 4,415,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6.93%
    • 리플
    • 729
    • -2.02%
    • 솔라나
    • 194,100
    • -4.99%
    • 에이다
    • 653
    • -4.53%
    • 이오스
    • 1,073
    • -3.94%
    • 트론
    • 162
    • -4.14%
    • 스텔라루멘
    • 157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5.37%
    • 체인링크
    • 19,260
    • -4.27%
    • 샌드박스
    • 627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