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환매조건부 미분양 아파트 중 잔여물량 1180가구를 추가 매입한다.
22일 주택보증은 오는 26일까지 환매조건부 매입이 신청된 미분양 주택 중 잔여 7개 업체 10개 사업장(1180가구, 1457억원)에 대해 추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택보증은 제1차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매입을 위해 본 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총 25개 업체 30개 사업장 중 13개 업체 15개 사업장(2210가구, 2711억원)에 대해 지난 11일 매입했다.
이로써 이번주 말까지 공정률 50% 이상인 지방의 분양보증 사업장을 대상으로 5000억원을 총 매입 한도로 진행한 제1차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매입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택보증은 내년에도 미분양주택 매입에 투입하기로 한 총 예산 2조원 중 나머지 1조5000억원에 대한 미분양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