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박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을 거쳐 현대상선 미주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박 대표는 전략, 인사, 재정에 강점이 있고 이론적 기반이 탄탄한 경영자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대그룹 입사후 30여년 동안 기획, 관리업무를 진행하면서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전사적 혁신활동을 수행하면서 경영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물류시장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추진력으로 현대택배의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글로벌물류기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