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2009년을 보고 투자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디지털카메라 사업부의 분사를 통한 잔존법인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고 디지털카메라 사업부는 M&A를 통해서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 확보로 DSLR시장을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3.1% 증가한 1조997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예상됐다.
또한 디지털카메라가 분할된 이후 삼성테크윈의 2009년 매출액은 3조286억원, 영업이익은 2542억원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광디지털 사업부 영업이익이 디지털카메라의 분사, 감시용 카메라의 매출액 증가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부품 사업부의 경우 COF 생산라인의 감가상각이 종료됨에 따라 1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