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바이오의약본부 신설

입력 2021-03-15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KM819 원천기술개발자 김은희 교수 영입

신약개발 기업 카이노스메드가 바이오신약 개발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카이노스메드는 최근 바이오의약본부를 신설,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원천기술을 개발한 김은희 충남대학교 교수를 카이노스메드의 부사장 겸 바이오의약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 치료제(KM819)의 타겟물질인 FAF1(Fas-associated factor 1)을 억제시킬 경우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지연시킨다는 연구를 수행하고, 유전자 은행(Gene Bank)에 인간 FAF1 유전자를 등록시킨 연구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FAF1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다수의 관련 논문과 특허를 발표한 FAF1 타겟 연구의 권위자이다.

김 부사장은 FAF1의 기능을 활용해 퇴행성 뇌질환 외 다른 질환으로의 확장가능성을 확인하고, 또 다른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를 통해 바이오신약 부문에서 파이프라인 확보하고 회사 성장동력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 부사장은 “리스크를 무릅쓰고 discovery 단계의 ‘first-in-class’ 약물 후보를 기술이전해 글로벌 임상연구단계로 개발해 낸 역량을 갖춘 카이노스메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년간의 신약개발 연구의 경험을 살려, 추격형이 아닌 선도형 치료제 개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의 조경옥 명예교수를 과학기술자문위원(SAB)로 영입하기도 했다. 분자유전학 전공자인 조 교수는 최근 엑소좀 연구에 주력해 왔다.

KM819는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FAF1을 저해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의 활성화로 알파시뉴클라인이라는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고 응집을 저해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진전을 막는 질병 조절 치료제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 치료제 개발을 위해 KM819의 미국 임상2상 진입을 올해 진행할 계획이며, 다계통위축증(MSA)로 적응증을 확대해 한국에서도 임상 2상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47,000
    • +5.88%
    • 이더리움
    • 3,160,000
    • +8.1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5.7%
    • 리플
    • 2,127
    • +6.08%
    • 솔라나
    • 135,900
    • +8.29%
    • 에이다
    • 412
    • +6.19%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239
    • +7.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2.54%
    • 체인링크
    • 13,870
    • +6.86%
    • 샌드박스
    • 129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