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도네시아 직업훈련센터 개소…취약계층 자립 지원

입력 2021-03-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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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인도네시아 말랑(Malang) 소재 UKCW(Universitas Kristen Cipta Wacana) 대학 내에 ‘KT&G 인니 직업훈련센터’를 신설하고 10일부터 무료 기술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KT&G가 인도네시아의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한 일환이다. 직업훈련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극빈층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봉제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첫 모집에 지원자가 몰려 최초 예정보다 3배 많은 170여 명을 선발했으며, 내년 9월까지 6차수에 걸쳐 동일한 교육이 진행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0대 섬유봉제산업국으로, 섬유와 봉제산업은 정부의 집중 육성 계획에 따라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다.

직업훈련센터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3억원으로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이뤄진다. 이 기금의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 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센터 신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소외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해외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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