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 “IT융합한 태양광시장 선점할 것”

입력 2008-12-16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시장의 미리넷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독일, 이태리 등 4개국에 1조여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미리넷솔라는 기술효율 23%까지 높여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16일 미리넷솔라 이상철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독일, 이태리, 인도 등 4개국에 총 1조550억여원 규모의 태양광전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대구공장 생산라인을 12월부터 24시간 풀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교토협약과 UN 산하 IPCC(기후변화위원회)에 의한 이산화탄소(CO2)감축 의무와 함께 각 국이 경제불황 돌파구로서 그린에너지 산업을 택해 경기 부양하게 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태양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미리넷솔라는 태양으로부터 전기를 얻는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태양전지 효율 기술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제조원가를 대폭 낮춘 UMG실리콘 태양전지를 양산한 데 이어 UMG급 실리콘을 사용해서도 태양전지판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에 구)소련 과학자들이 R&D연구 인력으로 합류해 가시광선을 이용한 기존 태양전지와 달리 적외선, 감마선 등 모든 파장의 햇빛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효율 20~23% 태양광전지 국내 상용화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또한, 현재 생산중인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외에도 실리콘박막형,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등 화합물을 응용한 태양전지 원재료 기술 R&D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리넷솔라 이상철 회장은 “태양전지는 IT산업과 융합해 신규 글로벌 시장을 창출할 것이고 우리나라가 이 시장을 선점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리넷은 주식시장에서 신성홀딩스, 신성FA, 신성ENG, 소디프신소재, 동양제철화학과 함께 태양광 관련 테마주로 분류돼 있다.


대표이사
이우현, 김택중, 이수미(3인,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재정정]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대표이사
이지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0]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5,000
    • +1.07%
    • 이더리움
    • 4,397,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1.42%
    • 리플
    • 2,780
    • -0.5%
    • 솔라나
    • 185,800
    • +0.76%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2.23%
    • 체인링크
    • 18,500
    • +1.26%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