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게임 효과 선반영-메리츠證

입력 2008-12-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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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메리츠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규 런칭한게임 '아이온'의 대박 기대감이 주가에 1차 선반영됐다고 밝혔다.

메리츠투자증권은 "지난달 유료화한 아이온은 현재 서버수 35개, 최고동시접속자수(MCU)는 15만~2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PC방 점유율 19~21%로 1위며 일일 사용시간은 리니지2의 3.7배에 달하는 등 트래픽 지표로 보면 현재까지는 폭발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반영해 내년 아이온 매출 추정치를 국내 기준 종전 584억원에서 778억원으로 33% 대폭 상향한다"면서 "수출을 합친 내년 총매출 추정치는 649억원에서 889억원으로 37% 올려잡는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0% 상향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최대한 합리적이면서도 공격적 관점의 아이온 매출 추정"이라며 "아이온 해외 매출이 완전히 반영되고 길드워2에 대한 공격적 매출 추정까지 반영되는 2010년 실적 전망치 기준의 밸류에이션"이라고 풀이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지속적 주가 상승으로 현재주가는 적정주가 범위에 도달한 상태다.

메리츠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부터는 몇 가지 포인트를 검증해가면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재 MCU 15만~20만명으로 매우 양호하지만 OBT 2주만에 유료화 단행(과거 대작급 MMORPG 3~6개월 OBT)으로 아직은 초기 마케팅효과 및 전시효과 영향이 크리라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 "향후 컨텐츠 보강능력 및 WOW 2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와의 경쟁구도 등을 통한 트래픽 세팅 과정 검증 필요하며 조만간 실시될 예정인 부분유료화의 ARPU(가입자당 매출) 제고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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