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미국 텍사스 한파로 국내 정유ㆍ화학사 수혜 전망”

입력 2021-02-18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현대차증권
▲자료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8일 미국 텍사스 지역 한파로 인해 전력과 가스 등 인프라 피해가 가중돼 화학ㆍ정유 설비들의 가동 중단이 이어짐에 따라 국내 정유ㆍ화학 업체들의 수혜를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텍사스 한파로 미국 내 정제설비 중 3.3mbpd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 내 화학설비 역시 허리케인 시즌 이상으로 타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일본 지진으로 인한 설비 중단 등 지속적인 트러블 발생으로 정제마진 강세와 재고 소진이 기대된다”며 “국내 정유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에쓰오일은 화학부문 강세에 더해 정유업까지 회복 기대가 높아져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롯데케미칼도 미국 MEG 설비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어 MEG 강세 수혜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40,000
    • +0.11%
    • 이더리움
    • 4,10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96%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220,900
    • +3.18%
    • 에이다
    • 636
    • +1.92%
    • 이오스
    • 1,119
    • +1.36%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11%
    • 체인링크
    • 19,260
    • +1%
    • 샌드박스
    • 60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