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외국인 순매수 전환 수급에 긍정적…경제지표 개선 강도 양호 ”

입력 2021-02-0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2-04 08:2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증시 전문가들은 4일 국내 증시에 대해 약보합세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와 한국 기업의 이익 체력 개선 강도도 양호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MSCI 한국 지수 ETF는 0.90% MSCI 신흥 지수 ETF는 0.14% 상승했다. 이를 고려해 한국 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 경제 정상화 기대감과 애플카 관련 언론 보도 등으로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등 수급 부분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오늘 미국 상원 운영 규칙 합의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 되고 국제유가 또한 상승 폭도 확대됐다.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를 높인 배경으로 작용하면서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한다. 다만 미 증시에서 최근 상승폭을 컸던 종목과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 2022년까지 이어질 이익개선 국면이 올해 증시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관측한다. 현재는 증시 전반적인 이익 개선세의 강도, 증시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1월의 주가 하락 국면에서는 에너지, 화학, IT 하드웨어 등의 하락 폭이 작았다. 반면 금융, 철강, 조선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익 증가율이 높은 성장주들이 최근의 변동성 국면에서도 성과가 양호했던 점은 주목할 만하다.

업종 전반적으로 2021, 2022년에 대한 이익 전망치 상향이 진행 중인 점이 긍정적이다. 디스플레이, 철강, 운송, 화학, 반도체, 자동차의 전망치 상향 폭이 크다. 금융 업종 중에서 증권 업종의 이익 전망치 상향도 주목할 만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G2 AI 전쟁] 생성형 AI서 굳어지는 ‘1강 구도’…AI, 패권 유지 미국의 새 무기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손혁도 '자진사퇴' 의사 밝혔지만…한화에 남은 이유
  • 강형욱 "폭언·욕 한 적 없어" vs 전 직원 "녹취 있다"
  • 눈에 밟히는 자녀들, 남은 정…다양한 이혼의 풍경 [서초동MSG]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14: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27,000
    • -0.49%
    • 이더리움
    • 5,444,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81%
    • 리플
    • 737
    • -1.73%
    • 솔라나
    • 230,300
    • +0%
    • 에이다
    • 643
    • +0.94%
    • 이오스
    • 1,154
    • -1.54%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0%
    • 체인링크
    • 23,630
    • -4.29%
    • 샌드박스
    • 616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