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집트투자유치단을 접견하고 이집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중동자금 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흐모드 모힐딘(Mahmoud Mohieldin) 이집트투자부 장관이 이끄는 이집트투자유치단은 이집트 투자유치를 위해 12월 8∼9일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방한 기간중 한국무역협회에서 이집트투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정부부처 및 대표 그룹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내 기업 최초로 이슬람채권(수쿠크)을 소개하는 등 중동지역 투자와 자금유치에 적극적 관심을 보여왔다.
이동걸 사장은 “이집트는 중동,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지정학적 이점으로 인해 아프리카 자원개발과 중동자금 유치에 유리한 국가”라며 “중공업과 사회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이집트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는데 굿모닝신한증권이 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