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갤럭시S21 사전 개통 기념 행사…대세는 ‘비대면’

입력 2021-0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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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무인 개통 시스템 이용

▲SKT 갤럭시S21 개통 행사에서 1호 개통 고객 배인우씨(서울)가 무인 매장을 통해 폰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T 갤럭시S21 개통 행사에서 1호 개통 고객 배인우씨(서울)가 무인 매장을 통해 폰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이통 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사전 개통을 맞아 일제히 비대면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S21은 22일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이달 29일이다.

통신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 행사를 열고 마케팅을 펼쳤다. SK텔레콤(SKT)은 이날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최초로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

신규 기기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해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SKT는 갤럭시 S21 론칭을 기념해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먼저, 고객들이 갤럭시S21의 기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의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T팩토리 내부에 설치했다. 여기에 V컬러링, 웨이브, 플로, 원스토어북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가 21일 유튜버 쯔양과 비대면 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T)
▲KT가 21일 유튜버 쯔양과 비대면 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T)

KT는 전날 8시에 유튜버 쯔양과 비대면 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Live 전야제’ 형식으로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에 실시간 중계됐다. 쯔양과 방송인 박권이 안다즈 호텔에서 비대면으로 초청된 고객과 함께 갤럭시S21 출시 및 실내 캠핑, ‘이색적인 캠핑 먹방’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했다.

▲육준협(왼쪽부터) 책임, 육조은 군, 단말/IoT마케팅팀 남민주 선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육준협(왼쪽부터) 책임, 육조은 군, 단말/IoT마케팅팀 남민주 선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1호~4호 고객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의 가족들을 선정했다. 앞서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모두 투게더, S21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해 갤럭시 S21과 U+투게더 결합상품 가입이 꼭 필요한 사연을 받아 총 4명을 사전개통 고객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강남역에 있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임직원의 가족과 함께 갤럭시 S21 전달식을 진행했다. 1호 고객은 기술부문 클라우드아키텍처팀 육준협 책임의 고등학교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 육조은군(17)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 상무는 “언택트 방식으로 내부 임직원 가족을 첫 개통자로 선정해 갤럭시 S21과 U+투게더 결합의 우수성을 입소문을 내고 알리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갤럭시 S21 판매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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