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엔비티는 시초가 3만8000원 대비 5150원(13.55%) 오른 4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는 1만9000원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모바일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잠금화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출시했다. 이밖에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도 선보인 바 있다. 설립 이후 지난 8년간 국내 모바일 포인트 광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엔비티는 일반 청약에서 4,397.67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9년 기준 엔비티 매출액은 452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