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美기업 45%, 이사회에서 ESG 안건 정기적으로 다뤄”

입력 2021-01-06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요 기업의 이사 6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분석 보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이사회의 정기적인 안건으로 다루는 미국 기업의 비율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6일 발간한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이사들은 경영진이 우선시해야 할 어젠다로 ESG를 꼽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ESG가 기업에게는 관리해야 할 위험요소이면서 동시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ESG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 비교 (출처=삼일회계법인)
▲ESG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 비교 (출처=삼일회계법인)

특히 경기 침체 등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기업에게는 최우선임을 인정하면서도, 이사회는 이러한 위기가 더욱 폭넓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운영 전략과 목표를 재설정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 시 기업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사항과도 일치한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기업의 전략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출처=삼일회계법인)
▲기업의 전략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출처=삼일회계법인)

삼일감사위원회센터는 “기업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ESG에 대한 감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를 생성하고 올바르게 공시하는지를 기업의 목표와 운영 전략과 연계해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1조 세액공제' 눈앞인데 주가는 뚝...한화솔루션 발목 잡은 두 가지 악재
  • 국내 기업 경기전망 4개월째 부진…제조업·비제조업 '희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7,000
    • -2.31%
    • 이더리움
    • 2,511,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292,800
    • -1.74%
    • 리플
    • 1,675
    • -1.76%
    • 솔라나
    • 105,100
    • -3.58%
    • 에이다
    • 229
    • -3.78%
    • 트론
    • 497
    • -1.58%
    • 스텔라루멘
    • 295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50
    • -4.43%
    • 체인링크
    • 11,500
    • -3.28%
    • 샌드박스
    • 79.52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